탱탱볼은 운동이나 놀이에서 주로 사용하는 탄성이 있는 공을 말한다. 유아들이 실내에서도 층간 소음없이 가지고 놀기 좋고 안전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유아 장난감이다. 바람이 빠지면 바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지고 놀다가 바람 충전도 가능하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때도 비치볼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니 실내, 실외 등 모든 공간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도구 이다. 다만 이물질이 공에 묻었을 때 깨끗하게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으니 소독제를 이용하여 바로바로 관리를 해주면 더욱 좋다.
집에 다양한 공이 있지만 그래도 초등 저학년까지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공은 탱탱볼이 최고이다. 야외에서는 공이 이리저리 튕겨서 무게감이 있는 공을 추천한다.
1. 탱탱볼의 종류 및 선택
유아들이 사용할 탱탱볼에는 파스텔 계열의 색상을 많이 가지고 논다. 이 단계를 지나서 7세 이상이 되면 축구공이 그려진 지름이 좀 더 큰 축구공 탱탱볼을 많이 사용한다. 프린팅이 축구공 모양이지만 정말 운동장에서 공을 차면 축구선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축구공 탱탱볼을 이용하여 축구 경기를 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다
정식공은 재질도 딱딱하고 무게감이 있어서 초등학생교 고학년이 되어야 축구화를 신고 원활한 경기가 가능하다. 대부분 지름 20cm 이상의 크기를 선호한다.
2. 탱탱볼 놀이 및 기본활용법
공놀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 중 공을 위로 던져서 받는 동작은 눈높이 정도만 가볍게 던져서 받아주면 된다. 바른 자세를 위하여 바닥에 원마커를 깔고 그 위에 서서 공을 던지고 받는 연습을 해본다. 공을 받을 때는 가슴으로 공을 안아서 받아주면 된다.
공을 높이 던지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정확하게 탱탱볼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받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탱탱볼이이 튕겨 나가지 않도록 확실하게 앉아주어야 한다.
이 동작의 연습이 잘 된 친구들은 두명씩 짝을 지어 공을 굴려서 주고받는 연습을 해본다. 자리에 앉아서 다리를 V자 모양으로 벌려준다. 공을 양손으로 잡은 후 상대방을 향해서 양쪽 팔을 쭉 뻗으면서 공을 밀어주면 된다.
공을 밀어 줄 때는 양손의 힘을 동일하게 한 후 밀어준다.
마지막으로 짝꿍과 함께 공을 튕겨서 받기를 해보자. 자리에 앉아서 양쪽 다리는 V자 모양으로 한 후 두 명의 중간에 색깔 원마커를 하나 놓아준 후 그지점에 공을 튕길 수 있도록 미리 연습한다.
시선은 원마커를 향하고 두 팔을 동시에 뻗어서 공을 튕길 수 있도록 한다. 원마커가 없을 때는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하여 X표시를 한 후 그 지점으로 공을 튕길 수 있도록 지도한다.
3. 탱탱볼 피구, 여왕피구
공을 친구에게 던져서 맞춘 후 아웃시켜야 하기 때문에 딱딱한 공보다는 탱탱볼을 이용하여 피구를 많이 하게 된다. 여러 명의 친구들이 있을 때 선을 그려서 정식으로 피구를 진행할 수 있고 적은 수의 인원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서로 중앙선 정도 정하고 가볍게 던져서 상대를 맞추는 게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얼굴과 머리는 공격할 수 없고 만약에 공에 맞는 다면 공격권을 뺏어 올 수 있다는 피구의 규칙이 있다.
요즘 피구는 여왕 피구는 다른 편이 모르게 한 명을 여왕으로 정하여 표시 나지 않게 여왕을 보호한다. 여왕이 공에 맞으면 무조건 그 팀이 지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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