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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 다양한 놀이방법

by 놀이온튜터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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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는 술래를 한명 정하고 나머지 친구들이 모두 숨어서 찾아내는 놀이이다. 술래는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정한다. 술래잡기를 응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들이 있다.

 

술래가 아이들을 찾아 돌아다닐 때 놀이의 긴장감은 높아진다. 술래에게 잡힌 아이들이 다시 돌아가며 술래가 된다.

놀이 장소는 아이들이 움직이는 공간을 넓게 잡아서 놀이 할수록 재미가 배가 된다.

 

술래잡기를 응용한 놀이 방법을 소개한다. 

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방법

 

1)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술래를 정합니다.

2) 술래는 벽이나 나무를 마주 보고 서 있습니다. 술래가 아닌 아이들은 술래와 멀리 떨어진 곳에 출발선을 긋고 그 앞에 선다.

3) 술래는 벽이나 나무를 향한 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칩니다. 술래가 보지 않는 사이에 술래에게 조심히 다가간다.

4)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친 술래는 뒤를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움직이는 것을 술래에게 들킨 친구는 술래에게 가서 손을 잡는다.

5) 술래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아이들은 술래에 눈에 띄지 않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칠 때 얼른 술래를 향해 뛰어간다.

6) 술래에게 가까이 다가간 친구는 술래에게 잡힌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손을 쳐서 끊어 준다.

7) 아이들은 원래의 출발선으로 도망가고  술래는 친구들을 잡으러 쫓아간다.

8) 출발선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술래에게 잡힌 친구가 다음 순서에 술래가 된다.

 

이 놀이는 술래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빠르게 또는 느리게 함으로써 긴장감이 배가 되고 놀이가 더 재미있어 진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다양한 응용놀이 들이 있다. 행동 따라 하기 팀원 숨겨주기 등 응용 놀이를 아이들과 해보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로도 충분히 한차시 수업이 가능하다.

2. 경찰과 도둑 놀이

술래잡기의 응용 놀이 중 하나인 경찰과 도둑 놀이는 경찰팀과 도둑 두팀으로 나눠 경찰이 도둑을 잡아 감옥에 넣는 놀이이다. 

실내보다는 야외 즉 학교 운동장에서 하기에 적합한 놀이 활동으로 이동 공간의 범위를 정하고 놀이를 들어가면 된다.

 

1) 경찰과 도둑으로 팀을 나눈다. 

2) 놀이 시작 전에 감옥의 위치를 정해둔다. 

3) 숫자 10을 셀 동안 도둑들은 도망을 간다. 수를 다 세면 경찰은 도둑을 찾으며, 발견하면 도둑을 터치해서 잡는다. 잡힌 도둑이 감옥에 들어갔을 때 같은 팀 중 잡히지 않은 도둑이 터치하면 감옥에서 나와 다시 도망갈 수 있다. 

4) 경찰 중 한명이 감옥을 지키는 역할을 하며 도둑은 같은 팀원을 구하기 위해 작전이 필요하다.

5) 도둑이 모두 잡히면 경찰의 승리가 되며 도둑과 경찰이 교대해서 다음 놀이를 진행한다.

 

아이들과 놀이 활동을 할 때 가장 좋아하는 경찰과 도둑 놀이는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팀원끼리 의논하며 협력할 수 있는 술래잡기 놀이 중 하나이다. 

 

3. 얼음 땡 놀이

술래에게 벗어나기 위한 외침인 얼음 땡 놀이도 술래잡기 놀이 중 하나이다. 

 

1)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술래를 한명 지정한다. 술래를 제외한 친구들은 멀리 도망한다,

2) 술래가 도망가는 친구 중 한명을 잡게 되면 술래 역할이 바뀌게 된다. 이 잡는 과정을 "땡"이라고 부른다.

3) 술래를 제외한 친구들은 술래에게 잡히기 전에 "얼음"이라고 얼른 외쳐서 술래에게 잡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얼음 상태의 친구는 다른 움직일 수 있는 친구가 "땡"을 해주어야 얼음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5) 술래를 제외한 모든 친구가 얼음상태가 되면 단독 술래의 승리가 된다.

 

4. 눈가리고 술래잡기

술래가 손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들은 술래 이름을 부르거나 손뼉을 쳐서 위치를 알려주는 눈을 가리고 술래잡기 놀이가 있다.

 

술래는 눈을 가렸기 때문에 뛰어다니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주변의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고 친구들의 박수 소리에 집중하여 친구들을 잡으면 된다. 술래는 눈으로 보지 않고 오로지 소리와 촉각만으로 친구들을 잘 찾아내기 때문에 눈감고 하는 술래잡기여서 '까막놀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술래가 아닌 친구들은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 놀이를 함께 할 수있기 때문에 술래가 다가오면 두근두근하는 마음에 아이들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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